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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해진 여울이에게 법사님이 짚신도 짝이있는데 왜 짝이없겠냐며

참으로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계시다며 칭찬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
:오~~~~ 뭐 좀 볼 줄 아시네~~"
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젼나 뻔뻔해








" 한 번 봐주시겠소? 나한테 정말 연분이 있을지 없을지"(집착)







(기대)






법사 : 곧 연분이 나타나긴 하겠습니다만.. 






진짜?????????





언제?????어디서???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??????(흥분)





But.... 

법사 :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는 게 좋을 인연입니다.."



여울 : "그러니까 그 말은 결국 나혼자 평생 늙어죽으란느 뜻이군요.. 그러쳐?"(담무룩)(삐짐)





법사 : "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는 아가씨와는 상극입니다.

거기서 만난 연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가셔야 합니다 아시겠죠?"



나니.. 뭔 개소리야...



조관웅 미행하다가 쫓기는 남주발견

역시 존멋왕 여울이답게 구출해서 도망가는중 



구가 다시 보니까 영상미 오진다...브금도 쩔고








핵청순...








청조로 착각하고 볼 만지고 난리남










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 발견



"도화나무에 초승달이 매달려있다"